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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내년 1월1일자 행정기구 개편, 3국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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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 4급 국장의 전결권 강화 및 부서 간 신속한 업무조정 기대

【양양】양양군이 행정조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내년 1월1일자로 '국 신설'을 골자로 한 행정기구 개편에 나선다.

이번 행정기구 개편에 따라 양양군은 현행 2실·13과·2단에서 기획재정국, 관광경제국, 도시안전국 등 3국·1담당관·14과·1단으로 변경된다.

기획재정국은 기획예산과, 허가민원과, 복지정책과, 세무회계과, 스마트정보과로 묶인다. 관광경제국은 관광문화과, 경제에너지과, 교육체육과, 해양수산과, 삭도추진단을 포함한다. 도시안전국은 도시계획과, 건설과, 안전교통과, 산림녹지과, 환경과로 구성된다.

자치행정과는 자치행정담당관으로 변경해 ‘국’과 별도로 기능을 독립시켜 인사 등에 대한 공정성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국 신설에 따라 현행 기획감사실은 기획예산과로, 허가민원실은 허가민원과로 명칭이 변경되고 한시기구인 미래도시기획단은 폐지된다.

기획예산과에 미래정책팀을 신설해 미래도시기획단에서 담당했던 역세권개발사업, 월리 및 낙산지역 유휴 군유지 개발, 미래개발가능부지 조성 등의 업무를 배정했다. 미래도시기획단에서 했던 산업단지 조성사업 업무는 경제에너지과 기업지원팀에서 담당한다.

행정기구 개편은 관련 조례가 군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내년 1월 1일자로 단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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