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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청소년수련관, 최초로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금장’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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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금장을 수상한 김나영 학생(양양중 3학년).

【양양】양양군청소년수련관이 개관 이래 처음으로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금장을 배출했다.

주인공인 김나영 학생(양양중 3학년)은 지난달 30일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열린 강원특별자치도 청소년포상제 포상식에서 금장을 수여받고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최하고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정책사업으로 스스로 정한 목표를 성취해나가는 자기성장 프로그램이다.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에는 동장, 은장, 금장 3단계가 있으며 금장은 가장 높은 단계다.

김나영 학생은 동장을 획득한 후 은장을 건너뛰고 봉사·신체·자기개발 중 하나를 선택해 최소 24주 이상 추가 활동을 통해 금장에 도전했다. 김나영 학생은 태권도 배우기, 청소년수련관 외부 주차장 및 입구 벽화 그리기, 수산항~양양 해파랑길44코스까지 도보 완주, 목공 배우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이 설정한 목표를 끈기 있게 달성했다.

김나영 학생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도전하는 과정이 즐거웠고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양군청소년수련관은 2014년 개관 이후 2015년부터 동장을 배출해 왔으며 이번 금장 배출을 계기로 더 많은 청소년들이 포상제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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