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양양군이 한전 전선지중화 박스 환경개선에 나선다.
군은 불법 광고물 부착을 막고 도심을 아름답게 하기 위해 광고물 부착방지 시트를 설치한다.
불법광고물 부착 방지시트는 광고 전단지가 잘 붙지 않는 특수 재질로 제작, 무분별한 불법 광고물 부착을 차단할 수 있다.
군은 이번달 양양읍 및 낙산지구 한전 전선지중화 박스 98개소에 작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 대상인 한전 지중화 박스는 양양읍 일대 53개소와 낙산지구 45개소에 자리하고 있어 지역 주민뿐 아니라 관광객들의 왕래가 많다.
특히 양양 10경에 대한 이미지가 부착돼 양양의 아름다운 관광 자원을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부착되는 이미지는 양양남대천, 대청봉, 오색령, 오색주전골, 하조대, 죽도정, 남애항, 낙산사 의상대, 오산리 선사유적박물관, 양양 서핑로드로, 지역 관광지의 매력을 알릴 수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불법 광고물 부착을 방지해 도시 미관을 개선함은 물론, 양양의 아름다운 10경도 알릴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