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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향강릉기 전국리틀야구대회] 대회 5일 차 16강 대진표 윤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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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9개 팀 16강 진출 확정
도내 유일 팀 강릉리틀은 16강행 좌절
20일 12개 팀 남은 16강 출전권 놓고 경쟁

◇제10회 솔향강릉기 전국리틀야구대회 32강전이 19일 강릉야구장 A구장 펼쳐지고 있다. 사진은 용산동대문연합리틀야구단(공격)과 은평라온리틀야구단의 경기 모습.

전국 야구 꿈나무들의 대축제 ‘제10회 솔향강릉기 전국리틀야구대회’ 16강에 10팀이 선착했다. 16강 대진표의 윤곽이 드러나며 대회 우승을 향한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됐다.

대회 5일차인 19일 강릉야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양천리틀, 구리뉴리틀, 용인수지리틀, 용산‧동대문리틀, 동두천리틀, 김포뉴리틀, 충주리틀, 오산리틀, 남동리틀 등 9개 팀이 16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지난 18일 가장 먼저 16강에 안착한 서평택리틀에 더해 총 10개 팀이 현재까지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이번 대회 유일한 강원특별자치도 팀인 강릉리틀은 2연승을 달리며 기세를 올렸으나 32강에서 오산리틀에 0대8 완패를 당하며 16강행이 좌절됐다. 또 지난 대회 준우승 팀인 서구리틀은 충주리틀에 기권패하며 우승 도전을 이어가지 못하게 됐다.

16강 대진표는 20일 12개팀의 경기 결과에 따라 완성된다. 20일에는 이천양신리틀, 일산서구리틀, 연수리틀, 용인기흥리틀, 수원권선리틀, 화성A리틀, 서구청라리틀, 송파A리틀, 평택리틀, 분당B리틀, 화성서부리틀, 광진리틀 등 12개 팀이 6장 남은 티켓을 잡기 위해 결전을 펼친다.

이번 대회는 오는 22일까지 AI 중계 플랫폼 ‘호각’을 통해 모든 경기가 중계되며 23일에 열리는 준결승 2경기와 24일 오후 1시에 진행되는 결승전 경기는 MBC 스포츠플러스 채널을 통해 전국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창간 80주년을 앞둔 강원일보사가 주최하고 한국리틀야구연맹과 강릉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하며 강릉시, 강릉시의회, 강릉시체육회, 강원자치도교육청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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