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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향강릉기 전국리틀야구대회]강릉리틀야구단, 32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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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열린 강릉시(빨간유니폼)와 하남시의 경기중 강릉시 임사헌(성덕초 4년)이 투구를 준비하고 있다.

강릉시리틀야구단이 전국 야구 꿈나무들의 대축제 ‘제10회 솔향강릉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32강에 올랐다.

강릉시는 지난 15일 개막한 이번 대회에서 2연승을 달렸다. 대회 첫날 열린 하남시와 경기에서는 7대7 무승부를 거둔 뒤 추첨에서 5대4 승리를 거뒀고, 다음날인 16일 진행된 남양주시전에서는 2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최예성의 활약에 힘입어 9대5로 이겼다. 강릉시는 이번 대회에 출전한 유일한 강원특별자치도 팀으로 홈 팀의 명예를 걸고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서울 광진구, 서평택, 노원구, 송파구 A, 충주시, 평택고덕, 인천 연수, 분당구 B, 부천시, 이천양신 등도 승리를 거두며 32강에 합류했다. 18일 32강 대전이 확정된다.

이번 대회는 오는 24일까지 강릉리틀야구장과 강릉야구장 A, B구장에서 진행된다. 한국리틀야구연맹에 정식 등록된 전국 70개팀이 참가했으며,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AI 중계 플랫폼 ‘호각’을 통해 전 경기가 중계되며, 23일 열리는 준결승 2경기와 24일 오후 1시 진행되는 결승전 경기는 MBC 스포츠플러스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창간 80주년 앞둔 강원일보사가 주최하고, 한국리틀야구연맹과 강릉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한다. 강릉시, 강릉시의회, 강릉시체육회, 강원자치도교육청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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