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탄광 태백 장성광업소가 2024년 공식 폐광했습니다. 창간 80년을 앞둔 강원일보는 9월6일 장성광업소에서 개막하는 ‘장성탄좌 클로징&어게인 100’ 행사 기간 단독 전시관을 운영합니다.
강원일보는 1945년 창간 이후 석탄산업의 흥망성쇠를 함께해 왔으며 기사와 사진, 영상을 통해 역사의 기록으로 남기는 작업을 묵묵히 이어왔습니다. 석탄산업의 역사를 돌아보고 유산으로의 가치를 재정립하는 이번 행사에서 강원일보는 지난 80년간의 단독보도 사진과 기획 기사 등을 전시합니다. 강원일보는 이번 행사를 위해 장성광업소의 역사와 단독보도 기사, 사진 등을 담은 고급 컬러 핸드북을 제작했습니다. 또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 민주언론시민연합 좋은 보도상 등을 수상한 다큐영화 ‘광부엄마’가 담긴 USB도 제작, 주민들에게 증정합니다. 광부들의 삶과 희로애락을 문화유산으로 승화시키고 새로운 100년의 미래를 모색하는 ‘장성탄좌 클로징&어게인 100’에 도민 여러분들을 초청합니다.
◇일시 : 2024년 9월6일~9월20일
◇장소 :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